넷플릭스 영화12 블러드 레드 스카이, 하늘 높은 곳에는 엄마 뱀파이어... 뱀파이어가 된 엄마, 모성과 뱀파이어의 본능 사이에서 나디아는 엘리아스라는 아들이 있는 엄마다. 그녀는 언젠가 폭설이 내리는 도로에서 고장난 차량 때문에 남편이 도움을 청하러 가고,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찾기위해 길을 나선다. 오두막을 지나가던 나디아는 숨어있던 뱀파이어에게 물려서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다. 이성이 남아있고, 아들을 기르는 엄마였기에 사람을 흡혈하지 않고, 동물의 피로 살아가던 나디아는 미국의 브라운 박사에게 골수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서 아들과 함께 비행기를 탄다. 독일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테러리스트가 비행기를 하이재킹하고,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리를 이탈했던 나디아는 총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 테러리스트들은 승객들에게 아랍어로 테러리스트들의 메시지를 남기게 하고 공중폭발을.. 2021. 7. 27. 킹덤 아신전, 시즌 3를 위한 멋진 브릿지 조선의 북쪽, 여진 땅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신전의 아신은 조선에 귀화한 여진족인 전지현이 맡은 주인공의 이름이다. 사자소학에 '아버지는 나를 낳으시고'라는 구절의 부생아신이 나오는데, 여기서의 아신은 '나의 몸'이라는 뜻이다. 아신은 시즌 2의 마지막에 등장했었고 시즌 3을 이끌어가지 않을까 추측한다. 킹덤 아신전은 시즌 3는 아니다.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아신은 어린 시절, 조선으로 귀화한 여진족의 부족인 자신의 가족들이 음모로 몰살당하는 일을 겪는다. 복수를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면서 조선 북방군에게 몸을 맡기고 돼지우리에서 돼지 여물을 먹이면서 연명한다. 자라는 과정에서 활 실력을 쌓아, 어른이 된 후에는 멧돼지를 쏴서 잡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다. 가족을 잃은 한을 꾹꾹 억누르면서 자라온 아신.. 2021. 7. 26. 바이오 하자드: 무한의 어둠, 깊은 인간 내면의 어두움 역시 여름에는 좀비 영화다, 바이오 하자드 낮에는 35도가 넘고, 밤에는 25도가 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연일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지만, 흐린 하늘에 공기 중에 빗물에 떠다니는 것 같은 높은 습도는 더 이상 견디기 어렵다. 이런 습한 여름에는 서늘하고 피 튀는 좀비 영화가 제격이다. 좀비 영화의 대표주자인 '레지던트 이블'을 원작으로 했다고 영화 곳곳에서 계속 알려주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바이오 하자드'가 넷플릭스에 릴리즈 되었다. 원작의 캐릭터의 외모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캐릭터까지 최대한 그대로 살린 작품이라 25년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좀비 영화라고 하면 사람의 형체를 가졌지만, 인간이 아닌 '것'들을 난도질하면서 뭔가 희열을 느끼며 즐기는 팬들이 있.. 2021. 7. 21. 어웨이크, 인간에게 수면의 소중함이란? 잠들지 못하는 인간들 사이에서 잠들 수 있는 존재는 연구대상이다. 질 애덤스는 의무병 출신의 야간 경비원이다. 그는 약물에 중독된 상태로 아이들의 양육권을 상실한 상태이다. 어느 날 아이들을 태우고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호수에 빠진 후 정신을 잃었다가 겨우 살아난다. 정신을 차려보니 세상은 혼란의 아포칼립스 상태였다. 정전이 되었고, 휴대전화는 불통이고, 자동차는 움직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잠들지 못해서 조금씩 미쳐가고 있었다. 제대로 자지 못해서 환각을 보고, 히스테리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결국 서로를 해치면서 죽어나가고, 잠을 잘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질을 정신과 의사 머피 소령은 연구하고자 한다. 질은 머피의 제안을 거절하고 아이들을 찾으려고 집으로 가지만, 아이들은 집에 없었다.. 2021. 7.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