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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4

데들리 일루전, 죽을 정도의 치명적인 환상 사람 하나 잘못 들이면 집안이 박살 난다 베스트셀러 작가 메리는 신작 소설을 쓰는데 집중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케어하고 집안일을 도와줄 수 있는 보모를 집에 들인다. 아이들을 잘 ㅂ돌봐 주고, 집안일도 곧 잘하고, 외모도 훌륭하고 젊은 그레이스에게 메리는 아주 만족하고 점점 가까워진다. 단지 보모의 역할을 넘어서서 함께 피크닉을 가서 책도 읽고, 와인도 마시고,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깊은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그러다가 갑자기 메리와 키스를 나누고 스킨십 진도를 나간다. 그러던 중 그레이스는 메리의 남편까지 유혹한다. 메리는 인기 작가로서 후속작을 펴내야 하는 압박감 속에서, 독단으로 투자했다가 실패한 남편을 원망하면서 아이들 육아까지 하면서 자신감과 자아를 잃어간다. 이런 중에 메리의 친구이자 정신.. 2021. 7. 30.
레드 닷, 인과응보의 굴레 북유럽의 차가운 설경, 그만큼 차가운 마음 공대생 다비드는 졸업을 하고 연인인 나디아와 결혼하고 함께 살기 시작한다. 나디아는 의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인데, 집안일에 치이고, 임신까지 하게 되면서 생활이 녹록하지 않다. 이런 힘든 중에 이웃 토마스에게 나디아는 자신의 고민들을 털어놓는다. 친절한 그는 나디아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지만,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러던 중, 다비드와 나디아는 캠핑 여행을 떠난다. 스트레스가 심한 나디아를 위해서 다비드가 이벤트 여행을 제안한 것이다. 멋진 설경을 즐기며 이동하는 중에 주유소에서 사냥꾼들의 차를 긁게 된다. 사과를 하고 이동했어야 했는데, 그냥 나 몰라라 도망친 두 사람은 목적지에서 다시 그 사냥꾼들과 마주친다. 방으로 피해서 하루를 .. 2021. 7. 29.
레베카, 존재하지 않는 그를 극복하는 것의 어려움 소설과 히치콕의 원작이 있는 영화, 레베카 2020 이 영화는 다프네 뒤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그 유명한 히치콕 감독의 영화와 스릴러 뮤지컬 작품이 있다. 2020년 넷플릭스 버전의 영화 이전에 이미 짱짱한 레퍼런스들이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처음에는 신데렐라 스토리처럼 시녀 역할을 하던 주인공이 상류층 유명인사인 맥심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신분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게 된다. 좀 급작스러운 결혼식이긴 했지만, 맨덜리 저택에서 신혼생활을 하게 된 주인공은 맥심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이 주변 사람들이 주인공을 받아들이지 않고 저항하는 갈등이 전개된다. 특히 사고로 사망했다는 맥심의 전 부인인 '레베카'는 영화 내내 작품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영화에 계속 출연하는.. 2021. 7. 19.
버드박스, 우리도 결국은 새장 속의 새같은 존재가 아닐까? 위험을 감지하는 새 소설 'Birdbox'라는 원작을 영화한 작품으로 산드라 블록이 주인공이다.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 주변 아무것도 관심이 없는 화가 맬러리(산드라 블록)는 임신 중이지만, 태중의 아이의 건강상태 등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여동생인 제시카는 그녀를 여러모로 챙겨주려고 자주 방문을 하고, 외부 세계의 소식들을 전해 준다. 하지만 거기에도 아무런 관심이 없다. 어느 날 러시아에서 대규모 자살 소동이 시작되고, 이는 전 세계로 점점 퍼져나간다. 맬러리는 여기에도 역시 아무런 관심이 없다. 산부인과를 다녀오던 날, 제시카가 운전을 하다가 어떤 것을 목격하게 되고, 갑자기 그녀는 자살해버린다. 당황한 맬러리가 몸을 피한 집 안에는 8명이 몸을 피하게 된다. CCTV로 집 밖을 관찰하던 집주인마저..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