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1 레드 닷, 인과응보의 굴레 북유럽의 차가운 설경, 그만큼 차가운 마음 공대생 다비드는 졸업을 하고 연인인 나디아와 결혼하고 함께 살기 시작한다. 나디아는 의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인데, 집안일에 치이고, 임신까지 하게 되면서 생활이 녹록하지 않다. 이런 힘든 중에 이웃 토마스에게 나디아는 자신의 고민들을 털어놓는다. 친절한 그는 나디아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지만,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러던 중, 다비드와 나디아는 캠핑 여행을 떠난다. 스트레스가 심한 나디아를 위해서 다비드가 이벤트 여행을 제안한 것이다. 멋진 설경을 즐기며 이동하는 중에 주유소에서 사냥꾼들의 차를 긁게 된다. 사과를 하고 이동했어야 했는데, 그냥 나 몰라라 도망친 두 사람은 목적지에서 다시 그 사냥꾼들과 마주친다. 방으로 피해서 하루를 .. 2021.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