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8월 10일 월요일 9시 현재 2021명의 신규 확진 기록
수도권 1,380명, 비수도권 641명으로 바야흐로 4차 대유행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게다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도 심지어 우세종이 출현했다. 코로나 사태가 발발된 후 568일 만이다. 일요일이었던 전날의 동시간에 비해 637명이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중순에는 2300명의 확진자 발생도 가능하다고 한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철에 이어 광복절 연휴와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등의 위험 일정들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더 확산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제는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발 '델타'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확산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감염의 전국화, 집단화, 연속화 추세가 뚜렷
수도권에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전국화 양상이 뚜렸해지고 있는 지금, 1주간 하루 평균으로는 1684명의 발생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집단 감염 사례가 신규 케이스로 보고되고 있는데, 서울 서초구의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후 33명이 연속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산의 음식점에서는 12명이 감염되었다. 충남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는 총 14명이 확진 판정, 전남 목포의 어선에서는 종사자 7명이 감염되었다.
이런 추세에서는 감염을 피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 증상 발현을 피할 수 있는 백신 접종이 답이 될 수 있다. 백신 접종 예약은 생일의 뒷자리와 일치하는 날짜의 2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