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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자 배구 스타 김연경의 자신감
김연경 선수는 국제 공인 여자배구 슈퍼스타이다. 192cm라는 압도적인 피지컬에 어마어마한 연습량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갖추었다. 또 식빵 언니라도 불릴 정도로 코트에서 치열한 승부욕으로 경기에 임한다. 그녀의 스파이크는 315cm 위에서 내리꽂고, 코드에서 제자리 점프로 막아서는 브로킹은 304cm의 거대한 장벽이다. 2004년부터 국가대표팀에 몸담고 있어서 한국 여자배구를 이끌고 있다. 그런 그녀가 지금 일본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팀을 다시 이끌고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케냐와의 16강 경기가 있던 7월 28일, 그녀는 일본인 심판의 오심과 편파판정에도 실력만으로 케냐를 꺾어버렸다. 케냐 선수가 한 세트만 져주지 그랬냐고 한 데에 '국가대표 은퇴하기 전까지는 질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자신감을 위트 있게 뽐내기도 했다.
김연경의 자신감과 실력의 완벽 조합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케냐와의 경기 후, 일본 심판의 나쁜 의도가 의심되는 오심과 편파판정을 두고 '음침하다'고 밝힌 김연경 선수는 심판이 그러거나 말거나 실력으로 밀어붙여 승리를 거두었다. 올 상반기는 스포츠계의 학폭과 왕따 같은 안 좋은 이슈들이 여러 번 있었고, 그 사건 관련해서 김연경 선수의 이름이 여러 차례 오르내렸으나, 멘털 갑의 정신력으로 프로 경기도 다 소화하고, 지금은 국가대표팀의 대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고액의 해외 연봉을 포기하고 국내에서 후배들을 위해 뛰고 있는 김연경 선수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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